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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카드

온라인홀덤365 LV 10 04-08

홀덤게임에서는 모든 플레이어가 하나의 공용플롭을 사용하게된다.

이것을 커뮤니티카드라고 부른다.

텍사스 홀덤은 앞서 경기방법에서 살펴봤듯이 단계별로 네 번의 카드를 볼 수 있는 기회와 네 번의 베팅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앞으로도 말하겠지만 텍사스 홀덤의 묘미는 단계별로 바뀌는 핸드 상황에 대한 전략과 전술이고 각각의 빠른 판단과 진행이다.

첫 단계에서 불리하다고 끝까지 불리하지도 않고, 처음에 유리하다고 해서 그 기세가 끝까지 유지되지 않는 경우도 많다.

여기서는 각 단계별로 취하게 되는 경우의 수와 플레이어의 포지션에 따라 각 단계별 전략을 어떻게 운용해야 하는지 등의 기초적인 이론과 응용을 이해하기로 한다.

 

1) 프리플롭(Before the flop)

플롭 전의 플레이에서 자기 핸드의 가치는 포지션에 따라 달라진다.

어떤 물건처럼 값이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는 뜻이다.

물건의 값이란 시세에 따라 시장이 정하는 것으로 상대적이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

그래서 아마추어 플레이어가 게임을 배우면서 홀덤을 어렵게 느끼는 것이다.

수학처럼 하나의 답이 있는 것이 아니라 홀덤은 누가 어떤 핸드를 가지고 어떻게 플레이하는가에 따라 가치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상대 플레이어가 가진 핸드와 플롭과 턴 그리고 리버를 통해 자신의 패의 가치가 매순간 달라진다는 것도 잊지 않아야 한다.

아마추어 플레이어들의 맹점 중 하나가 플롭이나 턴에서 유리했던 장면이 사라지고 드로잉 데드(이길 수 없는 패)로 아주 불리한 상황으로 크게 바뀌었는데도 계속해서 플레이를 지속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경우를 많이 보게 되는데, 이는 좋았던 시절을 잊지 못하고 현실에 적응하지 못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반드시 자신의 잘못된 플레이를 고쳐나가야 강한 플레이어로 변모 할 수 있다.

어떤 핸드를 어떤 포지션에서 어떻게 플레이하는가도 매우 중요하다.

스타팅 핸드를 선정하는 것이 게임에 임하는 플레이어에게는 가장 중요하다.

그래서 플레이어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홀덤 핸드 서열을 보여주며 설명하는 것이다.

게임 출전을 다른 플레이어보다 평균적으로 많이 하는 플레이어는 남보다 그만큼 패가 잘 들어서가 아니라 플롭 보기를 좋아해서다(Love to see the flop).

즉 플레이가 헤프다(Playing Loose)고 보면 된다.

자연히 스타팅 핸드(Starting Hand)의 선정 그룹(Selection Group)이 낮아질 수 밖에 없다.

경우에 따라서는 좋은 패가 집중적으로 들어오고 이후 지속적으로 패가 안 들어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게임의 흐름에 관계되는 것으로 이런 흐름을 알고 기다릴 줄도 알아야 한다.

핸드의 가치는 상대적이라 할 수 있다.

어떤 실력을 갖춘 플레이어가 어떤 위치(position)에서 레이즈를 했는가에 따라 달라지며, 또 자기 패의 가치(value)는 상대 베팅의 액수에 따라서도 조금씩 달라진다.

나보다 앞쪽에서 이미 누군가가 레이즈했다면 나의 핸드의 가치는 상대적으로 낮아진다.

핸드랭킹 서열 그룹 2에 있는 핸드도 보통의 경우는 강하게 승부를 해야 하나 아주 특별한 경우에 한해 때로는 내려놓을 줄 알아야 한다.

상대가 가지고 있는 이런 큰 패들을 차차 감으로 알게 되는데 상대방이 그룹 1의 A-A나 K-K 핸드를 가졌다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다. 이런 핸드를 남들의 눈치 채지 못하게 잘 감추는 플레이어가 강한 플레이어라고 말할 수 있다.

역으로 이런 핸드가 있는 것처럼 남을 속이려는 플레이도 간혹 나오기는 하지만 결과는 그리 좋지 않다.

한 번의 옳은 판단이 실전에서 승리할 수 있는 기회를 자신에게 제공하게 되며 토너먼트에서 탈락하는 것을 막아주기도 한다.

톱 프로들에게는 아주 어려운 것은 아니나 생각하는 척만 할 뿐 결론은 이미 내려져 있는 것이다.

평상시 자주 받기에도 어려운 그룹 2의 핸드를 내려놓는다는 것은 보통의 플레이어들에게는 아주 힘든 결정이고 상상하기도 싫은 일이나 그것이 바로 게임에서 승리하는길이다.

그러나 자신이 누군가에게 지고 있다고 생각될 때와 누군가의 큰 핸드가 밖에 있다는 확신이 섰을 때는 아무리 좋은 패일 때도 죽을 줄 알아야 한다.

게임에서 승리하고 싶다면 인내가 필요한 장면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포커에는 공격만이 있는 것이 아니다.

바둑에서는 초반에 포석이 있고 중반전투가 있다.

이때 행마가 경쾌해야 하며 대세를 볼 줄 알아야 한다.

또 마무리에 들어서는 계산도 정확하게 잘해야 한다.

실전에서 혹은 토너먼트에서 내가 A-Qs으로 오픈했을 때 강한 레이즈가 날아오면 상대의 패는 그룹 1의 Pair King이거나 A-K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나 자신도 A-Qs을 버리기 아까운 마음으로 실전에서 잘못된 판단을 한 적이 많이 있었다.

물론 그에 대한 결과는 좋지 않았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참으로 들어오기 어려운 패인데도 불구하고 이것을 포기하는 것은 가장 어려운 판단을 요구하게 된다.

우리가 여기서 다시 한 번 알아야 하는 것은 Q pair와 A-Qs이 실전에서 가장 많이 올인을 당한다는 사실이다.

A-Q은A-K을 만나면 플롭 이전에 거의 져 있다고 보면 된다.

pair A-A나 pair King에게도 아웃이 아주 적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A-Qs만 보면 착시 현상 같은 것이 생기게 되는데, 랭킹 표에는 동급으로 표기되어 있지만 A-K과 A-Qs은 같은 동급의 핸드가 아니며 하늘과 땅 차이의 격차를 갖는다.

A-Qs이 A-K을 상대할 때에는 A-2와 별반 차이가 없는 것이다.

홀덤 핸드 서열 도표에 표기할 때에는 급이 같지만 실전에서는 매우 불리하다.

최하위 그룹에 속하는 스몰 페어가 A-K보다 49대 51로 높은 것과 같은 이치다.

A-K이나 A-Qs이 상위 그룹에 속해 있는 이유는 그만큼 큰판을 많이 그리고 자주 이길 수 있다는 가능성 때문이다.

이런 부분을 아마추어 플레이어가 처음부터 완벽하게 이해하기란 쉽지않다.

많은 실전 경험을 통해 하나씩 느끼게 되며 알아가게 된다.

토너먼트를 할 때에도 9-2나 7-2같이 나쁜 패를 가지고 올인을 당하는 일은 거의 찾아볼 수 없는 일이지만, 좋은 프리미엄 핸드가 더 좋은 패를 만나 올인을 당하는 경우를 우리는 쉽게 목격할 수 있다.

노-리밋 게임은 공격만 잘한다고 이기는 게임이 아니다.

공격과 수비가 겸비되어야 하며 판의 흐름을 읽을 수 있어야 한다.

노-리밋에서는 한 번의 판단 미스나 상대 패에 대한 리딩이나 오판의 실수는 결국은 수비 실수로 이어지게 되며, 이로써 그날의 게임을 망치게 되는 일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는 법이다.

실전에서 그룹 1에 속해 있는 넘버2 핸드인 페어 킹도 숨도 안쉬고 내려놓는 플레이어가 이 세상에 실제로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노-리밋 게임은 플레이를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상대 패를 정확히 잘 읽어내고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는지가 승부를 좌우하는 요소가 될 때가 많다.

좋은 핸드로 플롭을 보기 이전에 내려놓는 것은 아마추어 플레이어들에게는 상당히 실천하기 어려운 결정이 될 수 있다.

우리가 몸의 이상이 있을 때 수술을 해서라도 그 부위를 잘라내고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생각하면 쉽다.

내가 큰 패를 내려놓고 아무도 콜을 안 하고 상대 패를 못 보았을 때 혹시 내가 이기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 오랫동안 그 생각에만 빠져 있는 경우를 흔히 보거나 경험한 플레이어들이 많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궁금해할 필요는 없다.

경우에 따라서 아닐 때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경우 당신의 판단이 옳았다는 것을 점차 알게 될 것이다.

항상 자신의 판단에 의문을 가질 필요가 없다는 것인데, 확률적으로 95% 이상 옳은 결정을 이미 내렸을 것으로 판단된다.

게임의 승리를 위해서는 아까운 희생도 감수할 수 있는 인내를 키워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노-리밋에서는 어떠한 패로 플레이를 하느냐 혹은 어떤 포지션에서 어떤 핸드를 어떻게 플레이했는가를 보는 것이 상대 실력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잣대가 되기도 한다.

상대에게 나의 목줄을 주고 끌려다니는 플레이어가 되어서는 절대로 안 된다.

체크와 콜만 반복하여 플레이하기를 즐겨하는 사람을 일컫는 것이다.

포커는 내가 칼자루를 잡고 다른 플레이어들에게 콜을 하든지 죽으라고 명령을 해야지 상대에게 칼자루를 주고 내가 스스로 칼날 앞에 서서 칼날을 피하는 신세가 되어서는 안 된다.

그렇다면 언젠가는 상대 칼날이 내 목을 치는 일이 벌어지게 되어있다.

노-리밋은 한 번의 실수로 토너먼트에서 바로 탈락하거나 그날의 패배로 직결되는 게임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어떤 포커 게임도 콜을 좋아하는(calling station) 플레이어는 특히 노-리밋에서는 절대로 이길 수 없고 승리하는 플레이어가 될 수 없다.

 

2)플롭(after flop)

홀덤에서는 나의 패와 플롭과의 궁합이 맞았는지가 첫째로 중요하고 상대방은 무슨 패를 가지고 게임에 참여했는지를 가장 빠른 시간 내로 알아내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

리밋-게임에서는 레이즈(raise)가 복싱의 잽과 같은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상대 패를 빨리 알아내기가 쉬워지지만 노-리밋에서 함부로 레이즈를 남발해서는 안 되기 때문에 그에 대한 강약을 조절하는 것이 프로들에게도 노-리밋 홀덤의 가장 힘든 부분이다.

개중에는 플레이하는 방식이 아주 강한 패로 체크만 하고 기다리는 수비형 플레이어가 있는가 하면, 어떤 플레이어는 반대로 매우 공격적 성향을 가지고 있는 플레이어도 있다.

어느 류가 딱히 좋다고는 할 수 없지만 두 가지 모두 자동차의 기어처럼 수시로 기어를 바꿔가며 플레이할 수 있다면 매우 이상적인 플레이어가 될 것이다.

한쪽으로만 지나치게 치우친 플레이만 고집한다면 결코 강한 플레이어라고 말할 수 없을 것이다.

노-리밋 게임에서는 강약의 조절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뜻이다.

인생에서 중요한 결정을 해야 하는 경우에는 심사숙고하는 데 많은 시간과 세월을 소비하고 결정을 내릴 수 있지만, 홀덤 게임에서는 제한적인 아주 짧은 시간 내에 옳은 결정을 수시로 해야 한다.

그러니 이것이 얼마나 힘든 게임인지를 알 수 있다.

“플롭에서는 언제나 자신의 패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재평가해야한다.”

처음 시작한 두 장의 카드가 좋았지만 플롭과의 궁합이 맞지 않을 때는 고통은 따르지만 내려놓을 줄 알아야 하고 참으며 인내하는 습관을 키워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아마추어 플레이어의 경우 가장 많은 실수를 저지르는 부분이 바로 이 부분인데, 플롭 전의 상황에만 목을 매며 플레이하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플롭 전에 자신이 가장 좋은 패로 시작했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는 부분이다.

하지만 플롭 후의 상황은 수시로 변하는데 그런 상황에 바로 적응을 하지 못하는 것이다.

수시로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는 자만이 동물의 세계에서도 살아 남는 것과 같은 이치일 것이다.

플롭 후에 자신에게 불리한 상황으로 변했다는 것을 알면서도 올인을 하는 경우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고집 때문인데 지고 있다는 것을 알았을 때는 언제라도 내려놓을 줄 아는 플레이어가 되어야 한다.

유리한 장면에서만 승부를 해야 한다는 뜻이다.

한 사람의 플레이어만 상ㄷ하고 있어도 자신이 이기고 있을 확률은 25% 정도일 것이다.

두 사람이 있을 경우에는 5%도 채 되지 않지만 계속해서 플레이하는 경우도 많이 보았다.

이런 플레이가 얼마나 무무한 짓인지는 여러분도 글로 이야기하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아래로 이빨 빠진 아래 스트레이트 드로우는 절대로 해서는 안된다.

나의 핸드가 10페어일 때에만 공격적으로 드로잉하는 것이다.

그 이유를 보면 이렇다.

우선 10페어는 상대방이 10-J으로 플롭에 메이드가 되었을 확률이 매우 희박하다는 것을 우리가 알 수 있다.

왜냐하면 나의 핸드의 10자를 두 장이나 가로막고 있기 때문이다.

두 번째로는 상대방이6-5로 플롭에 메이드가 되었을 가능성은 적지만 플롭이 되었다고 해도 나에게는 상대를 이길 수 있는 많은 아웃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것은 정상적인 드로잉 핸드로 페어 5로 드로잉하고 있는 것과는 하늘과 땅의 차이인 것을 알 수 dTek.

이번에는 플롭에서는 콜을 받으며 드로잉해서는 안 되는 패들의 예시이다.

다음과 같은 핸드는 콜을 하며 게임을 진행해서는 안 되는 대표적인 예이다.

실전에서 흔히 나오는 것 중에는 죽어야 하는 패로 배팅을 먼저 하거나 체크 레이즈를 하는 경우까지 볼 수 있었다.

얼핏 보기에는 세컨드 페어에 A란 킥커까지 가지고 있어 매우 좋은 플롭처럼 보이지미만 이것이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이다.

내 눈에는 상대의 7c-5c 스트레이트가 가장 먼저 보인다.

스트레이트는 이미 메이드가 되어 있고 건 샷 스트레이트 플러시 드로우(gut shut straight flush draw)이다.

상대가 A-8을 가졌다면 나의 아웃은 거의 없어 보인다.

상대가 8-7을 가졌다고 하더라도 이 또한 내가 매우 불리한 상항에서 게임을 진행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상대가 8-6 톱 투페어를 가지고 있다면 15 대 1 이라는 확률로 내가 매우 불리하다.

상대가 Ac-6c를 가지고 있다면 상대에게 프리 롤을 주는 결과가 된다.

상대가 7c-9c를 가지고 있다면 상대가 턴에 나를 이길 수 있는 카드로 플러시가 9장이 있으며 오버 카드가 3장씩 6장이 있어 도합 15장의 카드가 있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은 턴에 내가 질 수 있는 확률이 32%라는 뜻이 된다.

여기에 더하여 리버에서도 내가 질 수 있는 확률은 32.61%로 늘어 난다.

도합 상대가 나를 이길 확률은64.61%로 상대가 매우 유리한 것을 알 수 있다.

상대가 셋이 플롭되었을 경우에는 드로잉 데드가 되는 것이다.

여러 가지 이유로 상대의 베팅에 콜을 하며 따라다니는 것은 아주 위험한 플레이가 되는 것이며, 따라서 나로서는 좋은 플레이라고 추천할 수 없는 것이다.

위의 나의 핸드 7-6 bottom straight draw이다.

상대의 핸드가 8페어나 9페어일 경우 내가 이길 수 있는 확률은 턴에 17%밖에 안 된다.

리버에도 17.39%로 매우 낮다.

도합 34.39% 매우 불리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마디로 보텀 스트레이트 드로우는 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플레이를 할 수 있는 패는 당연히 10-J여야만 드로잉할 수 있는 것이다.

상대가 페어 8이나 9을 가지고 있다고 가정해본다.

내가 턴에 상대를 이길 수 있는 카드로는 스트레이트 카드가 8장 살아 있다.

그리고 오버 카드 10-J가 각각 3장씩 6장이 있어 도합 14장이 있다.

이는 턴에 내가 이길 수 있는 확률이 30%가 된다는 뜻이 된다.

그리고 리버에 똑같은 아웃으로 30.43%의 아웃이 있는 것이다.

이를 합하면 60.43%의 확률로 플롭에서 10-J이 매우 유리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래서 7-6은 플레이하면 안 되는 것이며 10-J은 올인으로 승부해도 된다는 결론이 나온다.

아마추어 플레이어들이 오버 플레이를 하기 쉬운 장면 중 하나이다.

그렇다면 이 패도 바로 내려놓아야 하는 패인지에 대해서는 많은 의문이 생길 수밖에 없다.

정수는 플롭에서는 콜만 하고 턴에서 베팅이 나온다면 곧바로 내려 놓아야 한다.

그 이유로는 상대가 혹시 내가 이길 수 있는 K-Qs 같은 좋은 패로 시작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콜을 하는 것이다.

그러나 턴에 베팅이 또 나온다면 설령 상대가 K-Qs이었다 하더라도 나는 게임을 더 진핼할 수 없는 것이 된다.

만약 상대가 A를 가지고 있다면 상상하기도 싫을 만큼 자신에게는 끔찍한 일일 것이다.

그리고 전에도 말했듯이 콜링 스테이션은 어떤 포커 게임에서도 궁극적으로는 이길 수 없다.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이 나쁜 방향으로 고정되는 것보다는 그 판을 넘겨주는 것이 차라리 낫다.

다음 그림의 경우도 상당히 많은 아마추어 플레이어들이 오버 플레이를 하기 쉬운 장면 중 하나이다.

상대의 베팅에 그냥 내려놓는 것이 정수인데 실전에서는 그렇게 쉽게 내려놓지를 못한다..

그런대로 플롭과 적당히 궁합이 맞은 것 같은데 왜 내려놓아야 하는가에 대한 의문이 생길 수도 있다.

그 이유로는 나의 무늬가 한 장밖에 있지 않아 나의 장점인 suit가 무의미해진 점이다.

다음에는 나에게 페어가 있는 것 같지만 보텀 페어(bottom pair)일 경우이다.

내가 천신만고 끝에 J을 떠서 스트레이트가 되었을 때 상대가 A-K을 가지고 있다면 chop이 되어 이길 수 없기 때문이다.

나누어먹기 위해 질 확률이 높은데도 남의 베팅을 따라다녀서는 절대로 안 되는 것이다.

이처럼 쉽게 풀어서 설명하면 이해하기 쉬운데 그렇지 않을 때면 어렵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다.

 

3)턴(Turn)

1.위험한 턴(Dangerous 4th Street)

나의 핸드 A-10이나 Q-pair(over pair)일 때 플롭 전에 레이즈를 했는데 flop came 10s-5d-2c에 all off suit.

위의 플롭은 A-10이나 Q-pair 같은 오버 페어 핸드를 가지고 있는 입장에서 볼 때에는 드림 플롭(dream flop)이라고 할 수 있다.

상대방이 체크(check)를 하고 내가 베팅을 해 상대방이 콜을 했을 때 턴에 5가 떨어지고 상대방이 체크를 해도 나에게는 가장 위험한 카드가 된다. 왜냐하면 상대방의 콜을 한 패가 2nd pair A-5나 k-5s일 가능성이 제일 많기 때문인데, 홀덤은 상대적이기 때문에 상대방이 무슨 패로 콜을 했는지를 반드시 생각하며 게임을 진행해야 한다.

일단 상대방의 패를 3-4s, A-5s, K-5s, 4-5s, 10, J-s, 10-9s, Q-10, K-10 등으로 예측할 수 있다.

3-4의 가능성은 가장 낮아 보이고 A-2의 가능성도 상당히 낮게 볼 수 있다.

A-2의 경우 상대방이 A-10이나 3-4s일 경우 A를 그리고도 올인 당할 위험부담이 높기 때문에 콜을 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왜냐하면 고수들은 빅 블라인드라도 A-rack(2-9)일 경우 거의 플레이를 시작하지도않기 때문이다.

강자의 경우 최하의 보텀 페어(bottom pair)로는 보통의 경우 콜을 하지 않는다.

A-2의 경우 A가 떨어졌을 경우 한방에 올인을 당하거나 큰판을 질수 있기 때문에 플롭에서 콜을 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그리고 강한 플레이어들일수록 상대에게 끌려다니는 플레이를 하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기 때문에 콜을 하지 않는다.

요즘 한국의 젊은 플레이어들이 이런 핸드로 플레이하는 것을 의외로 많이 본다.

상대에게 bad-beat을 주는 것을 즐기기 때문이다.

결국 이렇게 끌려다니기를 즐겨하는 플레이어들은 강한 플레이어가 될 수 없다.

플레이 형태가 안 좋은 방향으로 굳어지기 때문이다.

10-5-2 플롭에 턴에 5가 나왔을 경우 상대방의 체크에 대해서는 이와 같은 이유로 같이 체크로 응수하는 것이 좋다.

그래야 한방에 상대에게 넘어가는 것을 사전에 방지할 수있다.

노-리밋은 항상 한방을 조심해야 하는 게임이기 때문이다.

상대방이 리버에서 마지막 베팅을 할 때에는 보통의 경우 콜을 받기 위해 너무 크게 베팅하지 않으므로 불운이 겹친 과정에서도 최악의 상황을 모면할 수 있는 것이다.

리버에 블랭크(blank)가 떨어지고 상대방이 또 체크를 한다면 당연히 적당한 크기의 밸류(value) 베팅을 해야 한다.

또한 상대방이 적당한 베팅을 한다면 마땅히 콜을 하는 것이 옳다.

내가 이미 이겨 있을 확률도 높을 뿐 아니라 블러핑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반대로 상대방이 턴에 베팅을 했더라도 당연히 콜을 받아주는 것이 좋다.

상대방이 5가 트리플이 되었다면 반드시 체크를 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 베팅을 했다는 뜻은 Q-10이나 K-10, J-10 같은 똑같은 10페어로 나에게 턴에 프리 카드(free card)를 안 주려는 것이다.

상대방이 같은 10페어라면 내가 킥커로 이기고 있다는 뜻이 되기 때문이다.

위험한 카드가 떨어진다고 무조건 이겨 있는 핸드를 내려놓으면 블러핑을 자주 당해서 게임에 이길 수 없다.

경우에 따라서는 승부를 피하지 않아야 한다는 말이다.

어떤 때는 페어 A-A도 내려놓아야 하지만 상대방의 패를 읽어낼 수 있는 능력을 키운다면 이 또한 승부에 아주 중요한 부분이 되는 것이다.

플레이어는 플롭이 떨어지면 턴에 어떤 카드가 떨어지면 좋겠다는 생각은 하지만 위험한 카드에 대한 생각은 적게 하거나 예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플롭이 떨어지면 항상 어떤 카드가 나에게 위험한 자가 되는지를 생각해야 하며 상대 패를 정확하게 읽어내기 위해 여러 분야에 대해 미리 공부해두는 것이다.

그래야 공격과 더불어 수비도 갖추어지게 된다.

인생에서도 단시간 내에 세상의 모든 경험을 할 수는 없다.

다만 우리는 책으로 자신이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이나 섭렵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보충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나의 책을 읽고 공부한다면 더 성장한 자신의 모습을 곧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는 바이다.

 

 

 

 

2. 최상의 턴(Best 4th Street)

10c-5d-2s의 상황에서 턴 카드 10h가 떨어졌다면 나에게는 최상의 턴이 되는 것이다.

이럴 때에는 상대방의 체크에 절대로 베팅을 해서는 안 된다.

체크를 하며 상대가 나의 약한 모습을 느끼게 하며 상대에게 프리 카드(free card)를 주는 것이 좋다. 

프리 카드를 주어 상대의 패가 발전하기를 바라는 것이 베팅을 하는 것보다 좋다.

더 이상 상대방이 내 패를 이길 수 없는 상황이 되었기 때문이낟.

상대방이 리버에 블러핑을 치도록 유도하는 의미도 있고 나에 대한 경계를 풀게 하는 효과가 함께 있어 리버에 더 큰 팟을 이기는 경우도 더 많이 생기게 된다.

그리고 리버에 상대방이 체크를 했을 때 밸류-베트를 하면 반드시 콜을 받을 확률이 높게 되어 있다. 상대의 뇌리에 나의 패가 블러핑이나 아주 형편없는 패로 이미 인식되어 있기 때문이다.

최상의 턴을 받고도 작은 판을 이긴다면 사업으로는 수지가 맞지 않는 법이다.

자니 첸은 “poker is business”란 말을 평소에 자주 한다.

포커는 사업이기 때문에 좋은 패가 들었을 때 최대한의 이익을 남기라는 뜻이다.

어떻게 얼마나 더 많은 이윤을 남기느냐가 승부를 좌우한다는 것을 항상 유념해야 한다.

모든 실전 상황을 책으로 다 설명할 수는 없다.

비슷한 경우가 나올 때는 배운 것을 응용해 자신만의 영역을 새로이 만들어내는 능력도 바로 카드의 재능인 카드 센스에 속한다.

다음의 그림처럼 Qc-10s-7d가 플롭에 펼쳐지고 나의 패는 A-k으로 드로잉을 하고 있는데 Js가 턴에 떨어졌다면 나에게는 최상의 카드가 떨어진 것이다.

이때에는 상대방의 체크에 체크로 응수해 자신의 강한 패를 감출 필요가 있다.

계속해서 베팅을 약간 약하게 해서 플레이하는 방법도 있으며 두가지 방법을 다 사용할 수 있다.

 하여튼 슬로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춘 셈이 된 것이다.

어떤 때에는 강하게 플레이해야 하지만 어떤 경우에는 상대방의 패가 더 발전해주기를 기도하며 기다려야 한다.

상대방이 나의 핸드를 정확하게 짐작할 수 없기 때문에 리버에 더 많은 액션을 받을 확률 또한 더 높아지게 된다.

이렇게 포커는 언제나 상대성을 갖는 것으로, 상대방의 플레이 성향에 따라 나의 플레이가 늘 변화해야 하며 달라져야 한다.

포커에서는 매번 하나의 정답만이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그래서 우리 모두가 포커를 어렵게 느끼는 것이다.

4) 리버(River)

 

모든 포커 게임에서는 마지막 장이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된다.

아마추어 플레이어들이 가장 많은 판단 미스를 저지르는 부분이 바로 리버다.

하루 종일 완벽한 게임 패턴을 구사하던 플레이어도 이와 같은 한 번의 실수로 대세를 그르치게 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게 나온다.

물론 프로들에게도 리버에서의 게임 운영에 대해서는 완벽하다고 이야기하기 힘들다.

그래서 프로들의 게임에서 리버까지 가는 경우는 실전에서 그리 많지는 않다.

플롭에서 확률을 계산해 올인을 하는 경우가 있고 또는 턴에서 올인으로 승부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보통의 경우에는 4구에서 유리한 상태에 있는 플레이어가 적당히 정리를 하기 마련이다.

배드빗을 당하는 것이 두려운 사람은 유리한 상황에서 올인으로 승부를 보면 된다.

이런 플레이의 단점은 큰판을 이기기가 힘들다는 것이다.

4구의 다음에 펼쳐지는 것을 리버라고 하는데 마지막 장을 받고 승부가 뒤바뀌는 경우가 종종 나온다.

내가 유리한 패인 경우, 4구에서 상대의 약한 패나 강한 패도 내가 이기고 있다면 레이즈를 해서 상대를 정리하는 방법과 달고 가는 방법,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상대가 페어 패로 좇아오고 있다면 적당한 베팅을 하며 리버까지 당연히 데리고 가는 것이 내게 유익할 것이며 조금 더 이기는 방향으로 나의 플레이 방향을 잡으면 될 것이다.

그러나 상대방이 스트레이트나 플러시를 드로우하고 있다면 턴에서 올인을 해 그 장면에서 판을 끝내는 것이 배드빗을 막는 방법이기도 하다.

그러나 상대가 플러시를 마지막에 그릴 확률은 20%로 매우 낮다.

내가 만약 플러시를 마지막에 그릴 확률은 20%로 매우 낮다.

내가 만약 플러시로 드로우해야 하는 경우, 상대방의 베팅이 있다면 판에 내가 지불해야 할 칩과 내가 이길 수 있는 확률을 계산해 플러시나 스트레이트를 드로우할 수는 있지만, 대개의 경우 마지막 리버에서는 나에게 4 대 1로 불리하므로 드로우는 안 하는 것이 이득이 된다.

상대의 평상시 플레이 매너를 관찰해 어떤 류의 패를 선호하는지를 알아둘 필요가 있다.

그러면 게임중에 상대의 패를 빨리 짐작해낼 수 있다.

아무 페어나 선호하는 플레이어가 있는가 하면 어떤 이는 무늬를, 어떤 이는 드로우를 더 좋아하고, 어떤 이는 하이 카드를 좋아하기도 한다.

그래서 이런 것들을 미리 알고 게임에 임한다면 자신에게 유용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플롭에서 플러시 드로우로 베팅을 하며 강하게 플레이를 해서는 절대로 안 된다.

불리한 장면에서 먼저 베팅을 해 판을 키워놓을 경우 4구에서 큰 베팅을 받으며 드로잉할 수 없게 되기 때문이다.

두 가지 종류의 플레이어가 있는데 플러시 드로우로는 절대로 베팅을 하지 않으며 액션을 거의 주지 않는 이가 있고, 플러시 드로우로 액션을 많이 주는 플레이어가 있다.

무엇이 잘못되었을까?

당연히 메이드(Made)가 되기 전까지는 베팅을 해서는 안된다.

오버 카드를 두 장 가지고 있어 베팅을 할 수 있는 특별한 경우가 더러 나오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베팅을 안 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다.

그래야 메이드가 되었을 때 상대가 플러시로 인정하지 않아 콜을 받을 수 있다.

리버에서 플러시 드로우로 단둘이 남았을 때 오버 카드 없이 상대의 베팅에 콜을 자주 하는 플레이 역시 추천할 수 없다.

리버에서 플러시 드로우로 콜을 받아 플레이어가 이길 수 있는 확률은 19% 정도로, 이기는 경우는 아주 적기 때문이다.

마지막 5구에서 자신이 원하는 자를 뜨지 모샜을 때, 우리는 인간이기 때문에 실망의 그림자가 눈빛에 0.001초 순간적으로 지나가게 된다.

이런 것들은 플레이어가 연기로 만들어낼 수 있는 것들이 아니며, 인간으로서 표출될 수 밖에 없는 희로애락의 아주 작은 단면 중 하나다.

젊은 시절에는 그런 것들을 찾아보려는 노력을 하였고, 또한 실제로 그런 것을 찾아내어 블러핑을 잡아내는 데 실전에서 많이 유용하게 사용하기도 하였다.

지금은 눈이 어두워져 나의 패조차도 알아보기 힘들게 되었지만 말이다.

게임 중에는 어떤 자그마한 것 하나라도 놓치지 않고 게임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것을 찾아내야 한다.

이것을 스스로 터득해 나가는 법을 익히는 것도 훌륭한 플레이어로 거듭나기 위한 매우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일 것이다.

 

Tip)게임 중 주의사항

  1. 노-리밋에서는 어떠한 패로 플레이를 하느냐 혹은 어떤 포지션에서 어떤 핸드를 어떻게 플레이했는가가 상대 실력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잣대가 된다.
  2. 상대에게 나의 목줄을 주고 끌려다니는 플레이어가 되어서는 절대로 안된다. 이는 체크와 콜만 반복해 플레이하기를 즐겨하는 사람을 일컫는 것이다.
  3. 포커는 내가 칼자루를 잡고 다른 플레이어들에게 콜을 하든지 죽으라고 명령을 해야지 내가 스스로 칼날 앞에 서서 칼날을 피하는 신세가 되어서는 안 된다. 그렇게 되면 언젠가는 상대방의 칼날이 내 목을 치는 일이 벌어지게 되어 있다.
  4. 노-리밋은 한 번의 실수로도 토너먼트에서 바로 탈락하거나 그날의 패배로 직결되는 게임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5. 어떤 포커 게임에서도 콜을 좋아하는(calling station) 플레이어는 특히 노-리밋에서는 절대로 이길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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